안녕하세요 곰고미입니다.
오늘은 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8호 공모주 청약신청 마감일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2일차에 경쟁률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버릇이 있는데요.
까먹고 일하다 오후 4시가 다 되어서 부랴부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SK시리즈들(SK바사, SK아이테크놀러지 등)처럼 어마어마하게 인기 있는 건 아니었는지
오류 없이 휴대폰으로 재빠르게 신청했답니다.
아무튼 저는 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 8호 둘 다 균등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제가 확인했을 때 이미 균등배정수량이 0.xx주로 내려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주력상품이 필러라던데 이게 필러의 힘인가요??)
그렇지만 청약수수료도 없고 금액도 크지 않아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청약했습니다.
이왕 신청한거 1주라도 받아보길 희망해 봅니다.
요즘 스팩주가 시들시들하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손해는 안 본다고 판단하여 신한제8호 스팩도 같이 신청했습니다.
아래에 간단하게 오늘 신청한 공모주의 공모가, 경쟁률, 균등수량 등을 정리해 드립니다.
바이오플러스 | 신한제8호스팩 | |
주관사(증권사) | 키움증권 | 신한금융투자증권 |
공모가 | 31,500원 | 2,000원 |
기관 수요예측 | 1,220:1 (미확약 93%) |
1,154.26:1 (미확약 93%) |
배정주식수 | 350,000주 | 1,562,500주 |
청약건수 | 285,207 | 95,659 |
경쟁률 | 1,206.63 | 361.39 |
균등배정수량 | 0.61주 | 9주 |
비례경쟁률 | 2,413.26 | 804.87 |
비례 배정 금액 | 38,008,800원 | 1,609,700원 |
청약수수료 | 없음 | 없음 |
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8호 모두 경쟁률, 물량 등 양호한 편이었으나 기관 미확약비율이 너무 높은 점이 지금 봐도 아쉽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sk리츠도 상장을 했습니다.
저는 당시 1주(5,000원)를 받았는데 청약수수료가 2,000원 이었답니다.
그럼 7,000원이 원가인 셈이지요.
오늘 sk리츠가 리츠 치고는 흔치 않게 아주 쭉쭉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저는 팔 수 없었습니다. (또르르.. ㅠ)
그래 봤자 제가 구입한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으니까요.
이때 당시에는 겨우 1주 받을 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고
청약수수료가 이렇게 타격이 클지는 상상도 못 했던 주린이었습니다.
오늘 최고가에 사도 저보다는 단가가 낮네요.
여러분 청약수수료가 이렇게 영향력이 큽니다.
다들 공모주 청약할 때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저 몇십 원, 몇백 원이라도 배당받으며 모셔 둘 생각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웃픈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일이 청약 마감일인 공모주들 실리콘투, 에스앤디, 프롬바이오 총 3건이 있습니다.
실리콘투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에스앤디 : 유진투자증권
프롬바이오 : NH투자증권(나무)
저는 실리콘투만 할까 생각 중이지만 최종 결정은 내일 오후에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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